신일 아이스팬에 이어 두번째로 캠핑용으로 사용할 휴대용 에어컨을 검토했다.
우리는 다자녀 가구라 캠핑 때 텐트와 차를 도킹해서 인원을 나눠서 자야하기 때문에 장소가 분리되어 각각 하나씩 필요한 상황이다.
그래서 두번째로 넥스팬 구입했는데, 이 놈도 가성비가 좋아 보인다.
쿠팡에서 2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것 같다.
설명서에 6개월에 한번씩은 흐르는 물에 세척해서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.
필터 상태는 신일 아이스팬과 비교할 수 없을 것 같다. 훨씬 좋아 보인다.
물과 어름을 같이 넣은 후 전원 ON 미스트 ON. 미스트 버튼을 여러번 눌러 보니 LED색상이 변한다.
팬 모양의 버튼은 팬의 속도조정 및 전원 ON/OFF 기능을 갖고 있다.
바람의 방향을 위 아래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는데, 좌우로는 조정을 할 수 없다.
이 놈 역시 팬 소음은 큰 편인데, 의외로 엄청 시원한 느낌이 들고, 10분 이상 켜 놓으니 약간 쌀쌀한 느낌이 든다.
내부에서 가동해서 그럴지 모르겠지만, 빨리 캠핑장에서 테스트해 보고 싶은 맘이 든다.
아!! 그리도 이 놈 또한 5V 전기로 가동할 수 있어서 보조 배터리만 있으먼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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